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명: 비욘드 어스 (문단 편집) === 기원 발견 === '''Provenance Discovery''' [[외계인|인간이 발사한 적 없는 인공위성]] KBO-82을 카이퍼벨트에서 발견한 사건. 시빌로피디아에 의하면 이를 처음 발견한 것은 거대한 실수가 일어나기 이전이었으며, 당시 이 발견으로 인해 국제적으로 여러 추문이 있었다고 한다. 특히 이 사건을 계기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외계 진출 및 접촉과 관련 분쟁에 대비하기 위해 [[청수]]가 비밀리에 설립되어 활동을 시작했다. 거대한 실수 이후 슬라브 연방의 바딤 코즐로프의 탐사팀은 카이퍼 벨트의 해당 인공위성에서 생명의 흔적은 물론, 이것이 최초로 태양계 밖의 지적 존재가 만든 것으로 보이는 온전한 인공물임이 확인하였다. 비록 많은 것이 수수께끼로 남기는 했지만, 기원 발견은 해당 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탐사로 간주되었다. 거주 여부가 불투명한 태양계 행성들과는 달리, 유의미한 거리 내에 생명과 문명이 존속될 수 있는 행성이 있다는 의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그러나 이후 외계문명이 지구와 접촉하거나 침략하는 일은 없었다]]. 기원 발견에선 유의미한 외계기술은 나오지 않았으며, 지구 인류는 이어진 변곡점 앞에 거짓말처럼 몰락하고 말았다. 그러니깐 지구 인류 입장에서 외계문명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도 없었던 셈. 하지만 외계문명이 완전히 맥거핀화되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기엔 게임 도중 수많은 반례가 나온다. 플레이어가 착륙한 외계행성 이곳저곳엔 그 외계문명의 유적이 남겨저 있고, 이것을 탐사함으로서 친화도나 고급기술의 비커가 채워지는 등 '''무척이나 유의미한''' 발견을 연거푸 할 수 있다. 라이징 타이드부터는 아예 '선조유물'이라는 별개의 카테고리로 그들의 초월적 기술력의 편린을 직접 볼 수도 있으며, 이들이 물질과 시공간은 물론 정신까지 아무렇지도 않게 조작할 수 있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무엇보다도 승리조건 중 하나가 비컨을 역설계해서 '''외계문명과 접촉'''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데 스타쉽의 인트로를 볼 때 이렇게 건설된 비컨이 감지한 건 엉뚱하게도 다른 '''인류'''의 메세지였고, 이에 따라 각 팩션들은 성간국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비욘드 어스에서 뿌린 수많은 떡밥에도 무색하게도, 플레이어와 같은 인류국가가 은하 전체를 이리저리 뒤흔들고 다니고 있음에도 스타쉽에서 외계문명은 등장하지 않는다. DLC나 추가 콘텐츠에 따른 사후지원까지 끊겨버린 고로 BE의 외계문명은 사실상 파이락시스가 잊어버린 듯 하다. 특이한 점은 작 내에서 외계문명의 기술적 성과나 유적은 자주 등장하지만, 정작 이렇게 고도의 발전을 이룬 외계문명에 대한 '''생물학적 & 문화적''' 발견은 게임 내외를 통틀어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신세계에 남아 있던 건 군체지성을 가진 원시적 생명체들 뿐이며, 정작 이 외계문명의 구성원들은 마치 인류가 오자마자 황급히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친 것 마냥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다. 조우 승리에선 인류가 어떻게든 비컨을 만들어서 외계문명과의 교신을 시도해 보지만, 위에서 언급된 대로 정작 그 전파를 받은 건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한 같은 인류였다. {{{#!folding 아래 내용은 현 시점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한 외계문명 관련 사안(스포일러 주의) [ 보기 · 닫기 ] >"희귀한 선조의 기술로, 디지털 메시지에 특정한 미래의 시간을 찍어 정보를 앞선 시간대로 전송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데이터를 일단 전송하면 미리 찍어놓은 공간과 시간에서만 접속이 가능하게 되며 데이터에 접속하기 전까지는 해당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가장 보안이 확실한 정보 전송 방법인 셈입니다." >"분명히 존재하나 계측이 불가능한 외계 물질로, 과학자들의 추측에 따르면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갖춘 외계 종족이 암흑 물질을 다루다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둥둥 떠다니는 젤처럼 생긴 이 물질이 실제로 외부 차원에 존재하는, 자각을 갖춘 존재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선조 유물들의 설명 중 일부. >"나는 살아 있습니다. 이 무덤을 만든이들이 살아 있는 시대에서요. 이들이 어떤 힘을 지니고 있는지 당신은 상상도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여기에 이들이 내게 공유를 허락할 지식을 담았습니다. 이 지식이 우리 시민들을 이끌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돌에 세긴 글 퀘스트 중 일부. '''사실은 이 외계문명이 시공간을 넘어선 인류라는 떡밥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보여준 외계문명은 대체적으로 시공간을 직접적으로 조작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빌로피디아에선 상위 기술단계로 갈수록 사실 자신들이 '''[[시드 마이어의 문명|어떤 시뮬레이션]]'''안에 있는 게 아닌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하기 시작한다. 거기다가 외계문명과 관련된 발굴 성과는 인류와 아무렇지도 않게 호환되는 모습을 보이고, 심지어 퀘스트 중 하나는 '''미래의 인류를 과거로 타임워프시켜서''' 자신들의 지식을 전달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즉, 작 중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 외계문명=선조의 정체는 파종기-탐험기-우주개척기까지 모두 거친 뒤 시공간을 조작하는 단계에 도달한 미래인류문명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이 가설이 맞다면 미래인류는 태양계 내부에서 괴사당할 선조의 미래를 막기 위해 '기원 발견'을 유발시킬 인공위성을 지구에 보낸 뒤, 그 뒤를 쫓아올 파종 구성원들을 위해 신 세계의 환경을 지구와 비슷하지만 독창적인 환경으로 구성해 놓은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